Honey History
벌꿀에 대해서는 아버지-아들 사이도 못 믿는다는 불편한 진실! 많이 들어보셨죠?
이런 환경에서 동서벌꿀은 소비자들이 좋은 꿀을 안심하고 먹게 하겠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출발했습니다. 동서식품은 1983년 말 벌꿀 제품화를 위한 설비를 완성하고 1984년 2월 드디어 벌꿀 제품을 출시했지요. 이후 1985년 소비자 공모로 ‘동서벌꿀’이라는 지금의 브랜드가 현재까지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벌꿀 사업을 하면서 무엇보다도 총력을 기울인 것은 품질이었습니다. 1984년 사업 초기에는 동서식품의 분석장비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양봉업자들이 모두 된서리를 맞으면서 납품된 원료벌꿀의 80%가 퇴짜를 면치 못했지요. 1988년 12월에는 동서식품에 방사선 동위원소 분석기계가 도입됨으로써 벌꿀의 진위 여부 감정에 더욱 정확성을 기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양질의 벌꿀 확보가 가능하게 되어 현재 원료 벌꿀의 품질합격률은 7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동서식품의 벌꿀 사업 참여로 선의의 양봉업계로서는 신뢰할 수 있는 벌꿀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원료공급 체계를 확보하고, 동서식품은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